한국감정원,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

한국감정원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감정원에서 생산하는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와 유관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매쉬업 3개의 부문에서 참가신청을 모집한다. 매쉬업은 기존 개발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제품)간의 융·복합 분야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100만원으로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9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실제 창업시 2000만원을 한도로 창업자금의 50%를 추가 지원, 대학(원)생인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3년 이내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6~9월 중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5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6월 2일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