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의 비자금 수사가 삼성물산이 카자흐스탄에서 운영했던 세계 10위 구리업체 '카작무스' 지분의 헐값 매각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국세청에 카작무스 전 대표 차용규 씨의 납세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2004년 8월 삼성물산 등의 카작무
'카작무스'는 2004년 6월 런던증시 상장 계획을 발표한 뒤 2개월 만에 삼성물산 등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 모두 차 씨에게 매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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