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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수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장학생과 김상열 호반자학재단 이사장(가운데) 모습 |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70여명에게 장학금 8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 장학생 8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인 호반장학재단(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24억원)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8년 동안 약 7000명에게 장학금 116억원을 지원해 왔다.
장학금 종류도 다양해 호반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으로 나눠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부터 '호반회' 장학금을 학기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50만원 증액했다. 또 성적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열 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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