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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은마아파트 모습 |
이에 앞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설계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건축계획(안)을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지난달 8일 강남구에 제출한 바 있다.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정비구역의 총 면적은 24만3552.6㎡이며, 재건축 예정 총 가구수는 5940가구다. 이는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은마아파트가 정비계획에서 학여울역 인근 1만㎡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 최대 299.8%, 준주거지역 최대 498.6%, 최고 높이는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동일하게 167.3m(최고층수 49층)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또 건축계획(안)을 보면 건축물은 총 30개동(공동주택·부대복리시설 28개동, 유치원, 어린이집 각1개동)이며, 연면적 114만4924㎡,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로 계획됐다. 이중 35층 초과 동수는 16개동(49층 4개동), 35층 이하는 12개동으로 평균층수는 3
최고 층수와 관련해 추진위는 서울시의 35층 가이드라인의 완화를 요청하는 특별건축구역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남구도 이번 주민설명회, 공람, 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친 후 이달 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특별건축구역지정 포함) 신청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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