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 운임 상승에 힘입어 성수기인 올해 하반기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지윤 연구원은 "최근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가 개선돼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스팟 계약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기관들의 연간 운임 상향 조정으로 유형자산손실 발생 가능성도
통상 제조업 생산활동이 거의 없어 연간 최저점이라고 여겨지는 중국 춘제 직전의 BDI를 비교하면 올해 BDI는 700으로 작년(290)의 2.4배로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팬오션은 벌크 성수기인 하반기에 급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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