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송정지구 준주거용지 12필지 공급

↑ 군포송정지구 조감도. [자료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 총 9157.4㎡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송정지구는 사업면적 51만3588㎡, 계획인구 1만53명(3997가구) 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그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뜸했던 곳이다. 때문에 최근 금강주택이 공급한 금강 펜테리움 B1·B2블록 모두 성황리에 분양 완료됐으며 지난해 10월 LH가 공급한 10년 임대주택은 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군포송정지구는 지하철 1·4호선이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미 개발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건폐율 60%에 용적률 300%를 적용받아 최저 3층에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균등분할로 계약금 10% 납부 후 잔여금액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은 3월 20일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22~2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