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시장 ‘3최(最) 뽐내기’ 경쟁

오피스텔 공급이 늘면서 건설사간 ‘뽐내기’ 즉 차별화 경쟁이 뜨겁다. 특히 최고, 최대, 최초 등을 내세워 지역내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강조한 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그저 그만한 상품보다 편안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고 지역에서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브랜드라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피스텔 투자는 랜드마크 프리미엄 외에도 교통 편의성, 생활 편의성, 임대수요등을 통합적으로 파악해 옥석을 가려야 한다.

▶투자전략은 어떻게 할까
오피스텔은 거주자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 입지가 유리하다. 입주자들의 편의성의 고려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지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주변 입주 오피스텔 임대가나 매매가 등도 체크해 보고 지나치게 분양가가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심사숙고 해야 한다. 예상 임대수요의 생활수준도 감안해야 한다. 연체 없이 임대료를 지불하는 임차인이 들어와야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주요 분양 단지
대명건설은 지하철 1·7호선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1룸 완판에 이어 1.5룸도 완판이 임박해 있다. 최근엔 2차분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부평 최고 33층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해 이례적으로 1:1의 물품 보관창고를 계획하고 지상 20층에는 헬스, 휴식 등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투시도)가 조성된다. 2년간 2400만원(위탁시행사 삼인컴퍼니(주) 2년 보장)을 주는 ‘투자임대수익안심보장제’와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주말 이벤트도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주 토~일 오후 2시 이전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2인치 TV, 테팔그릴, 자전거, 무선청소기, 락앤락 밀폐용기, 홈 CCTV 등의 경품 추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계약자 선착순 33명에게도 '삼성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의 상세한 내용은 ‘MK부동산’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 천안시 불당지구에서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가 분양에 나선다. 지상 48층 초고층 단지다. 특히, 630실 모두가 전용 84㎡ A·B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주변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접근성도 좋고 주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경기도 안산 고잔동에서는 ‘안산 에비뉴 큐브시티’가 지역내 최대 규모 수준인 577세대를 분양한다. 사업지 주변은 안산시청등 관공서가 30여개가 있다. 수인선 (2017년 예정), 소사-원시선(2018년 예정), 신 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등 신규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 도봉동에서는 지역 최초 원룸형 오피스텔 228실과 상가로 구성된 ‘도봉 엠블렘’이 분양에 나선다. 1호선 도봉역과 3분 거리다. 7호선 환승 도봉산역 이용시 서울 주요지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주변으로 광운대·외국어대 등 10개 대학과 서울북부지방법원, 도봉구청등 관공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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