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 관심을 모았던 '부산 롯데캐슬스타'가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부산 분양시장 열기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부산 롯데캐슬스타'는 578가구 일반모집에 3만3487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57.9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이 기록한 86.32대1(245명 모집에 2만1149명 청약)이었다.
롯데캐슬스타는 지하철 해운대역과 중동역이 근처에 있어 부산 최고 부촌으로 평가받는 해운대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혔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