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9조6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9조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면서 "이는 비수기에 따른 출하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D램, 낸드, LCD) 가격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으로는 반도체 6조원, IM 2조1000억원, DP 1조2000억원, CE 3000억원으로 추정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정책 강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최근 지주사 전환 이슈가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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