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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다음달 성동구 성수동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조감도)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 상가, 미술관과 공연장으로 구성된 4개 동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는 한곳에서 일하고, 자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직주일체(職住一體)'의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있다.
교통·통신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집, 회사, 각종 편의시설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직주일체'의 가치는 더욱 커지는 추세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고급 주거타운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대표적인 '직주일체' 공간이다.
대림산업의 '아크로포레스트'에도 직주일체의 트렌드가 반영돼 있다.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주는 한강변 아파트의 고급 이미지와 상업·문화 공간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대림만의 'D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포레스트 주거단지는 2개 동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모두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여기에 'D타워'와 'D아트센터'라는 대림산업만의 독특한 '콘텐츠'가 더해진다.
'D타워'는 대림산업이 2015년 10년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오픈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또 대림산업은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과 용산구 한남동 D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은 이러한 자산을 이용해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아트센터'와 상업시설 '리플레이스'를 조성한다. 또 퇴근 후나 주말 여가시간에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48만994㎡ 면적의 대규모 서울숲공원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선
[김기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