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시중은행들이 특판예금을 대거 내놓으면서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가 거의 7년만에 처음으로 연 6%대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의 평균 금리는 연 6.01%로 전달보다 0.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1년 2월의 연 6.09% 이후 6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대출금리
그러나 1월 중반부터 시장금리가 계속 내림세를 보여 2월에는 저축성 수신 금리
와 대출 금리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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