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용 기계 및 로봇 전문기업 맥스로텍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맥스로텍은 15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BW로 유입된 자금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엔진 핵심부품 등 고정밀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될 계획"이라면서 "한층 안정화된 매출 및 사업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돼며 고금리 단기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맥스로텍은 최근 상용차 생산 기업과 신모델 엔진 부품에 대한 확장 생산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확보한 신규 고객사와 엔진 핵심부품 생산도 계획 중에 있다.
김인환 맥스로텍 대표는 "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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