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세권 위치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상가, 오피스텔, 호텔 등 각종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은 접근성이 뛰어나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미국발 금리 인상 기조가 부담요소로 남아있지만, 은행 금리와 비교해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금융상품한눈에) 자료를 보면, 정기예금의 경우 저축 금액 1,000만원 기준(1년 만기) 최고 2.27%, 최저 0.90%의 금리를 보였다. 반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34%로 예금 금리를 크게 웃돈다.
이를 증명하듯 분양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청약성적 역시 두드러진다. 올 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선보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375실 모집에 1만6,173건이 접수돼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본격 분양을 시작한 경기도 오산시 ‘오산 유탑유블레스’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오산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풍부한 생활권과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에 자리해서다. 지하 4층~지상 15층, 총 455실 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오피스텔 공급 부족을 겪던 오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눈에 띈다. 오산역까지는 단 5분 거리에 위치한 것은 물론 오산 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3분 거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통해 수도권과 동탄, 용인 등 광역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LG산업단지의 통근 버스정류장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수익형 부동산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LG디지털파크와 함께 가장일반산단, LG이노텍공장, 동탄일반산단, 진위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종사자자만 약 5만4천여명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LG디지털파크 확장을 앞두고 관련 직장인 수요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내부 시설도 꼼꼼히 신경 썼다. 일반 원룸, 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창문의 개수를 늘려 환기성을 높이고, 투룸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1.5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는 자주식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1층 스트리트몰과 2, 3층 근린상업시설
오산 유탑유블레스 관계자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수익률과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탑유블레스는 역세권
프리미엄과 풍부한 임대수요를 모두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