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1~3월) 상가시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와 복합형상가 중심으로 적잖은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에는 전년동기(41개)보다 약 44% 증가한 59개 상가가 공급됐다. 평균 분양가 수준도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공급된 상가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 (평균 2337만원/3.3㎡)보다 16% 가량 상승한 270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분양가 수준이 높은 복합형상가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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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별 상가 수 및 평균 분양가 추이 [자료제공: 부동산114] |
점포수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가량 증가한 3005개 점포가 공급됐다. 유형별로는 단지 내 상가(816개 점포)가 약 147% 증가했고, 복합형상가(816개)도 전분기대비 약 46% 늘었다.
1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706만원/3.3㎡(1층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6% 높아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90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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