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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GS건설] |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97.5% 증가한 11조8000억원, 4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매분기 1000억원 내외 손실을 반영했던 해외부문 부실이 올 상반기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중 해외 일부 손실 반영에도 지난 2015년 이후 2만 가구 중후반 수준의 분양 지속으로 올해 주택 매출이 5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영업이익 역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UAE RRE 화재 보수, 보츠와나 파워플랜트, 바레인 밥코 등 진행중인 해외 입찰 다수로 연초 해외 수주 계획(3조9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외 수주 개선 및 주택 매출 증가 지속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가 역시 유가 회복에 따른 발주 시장 개선, 주택 시장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가격 부담 느낄 수 있으나 주가 상승 폭보다 실적 개선 폭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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