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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게임즈와 DDI 연결 실적 추정 [표 제공 : 유안타증권] |
더블유게임즈는 미국 카지노 회사 IGT의 자회사인 '더블 다운 인터랙티브(DDI)'의 지분 100%를 9402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게임시장 내 시장 점유율(M/S)이 7.3%인 DDI를 인수함에 따라 인수 후 합산 M/S는 10.8%로 Playtika(24.9%) 다음의 확고한 2위 사업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M/S 8.5%의 Zynga를 따돌리고 2위 사업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세계 소셜카지노 시장이 연평균 15.3%(15~19E) 성장하고 있지만 경쟁심화,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향후 상위 업체 중심으로 독과점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DDI는 2012년 IGT가 인수 후 인력이탈, 경영미숙 등으로 전체 시장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8% 역성장했다"면서 "그러나 북미 오프라인 카지노를 배경으로 하는 약 120개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과 향후 10년간 매년
이어 "더블유게임즈 모바일 슬롯게임 운영능력이 더해지면 성장 시너지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난해 더블유모바일카지노는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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