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지배구조 모멘텀 부재 등으로 바닥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 바닥을 확인했다고 판단한다"면서 "지난 3월 24일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권오현 부회장이 법률, 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를 진행한 뒤 결과를 주주들에게 공유하겠다면서도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존재해 지금으로서는 실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으로 PBR 1.2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가의 바닥수준을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건설부문의 정상화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조910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5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건설부문 정상화로 올해 연간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