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연간 금융취약계층 교육 규모를 2018년까지 10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금감원은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연간 금융취약계층 교육 규모를 현재 6만명 수준에서 2018년 10만명으로 확대한다.
또 온라인 교육, 금융사랑방버스를 활용한 순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어민 및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군장병 등에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봉헌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금융사기, 유사수신 등 불법금
금감원은 2015년 4만9156명, 지난해 6만7203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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