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비규제 틈새지역 의정부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분양

↑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규제를 빗겨간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40㎡ 1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생태공원 내 부지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정부의 규제대상에서 빠진 지역이다. 여기에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추진, 민자고속도로 개통 등 개발호재도 많다. 오는 6월에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의정부 선호 생활권인 금오지구의 기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금오지구는 경기도 제2청사가 있는 행정타운으로 의정부터미널과 젊음의 거리, 로데오거리 상권,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제일시장 등이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쉽다. 교육시설로는 새말초, 신곡초, 동오초, 의순초, 신곡중, 천보중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4일까지 사업부지에서 현장전망대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준공은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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