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개선 호재 ‘녹양역 스카이59’ 주택홍보관에 수요자 북적

↑ 내방객으로 북적이는 "녹양역 스카이59" 주택홍보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 녹양역세권주상복합지역주택조합]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대표적인 수혜지역인 의정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GTX가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로 30분 넘게 걸리던 소요시간이 단 8분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기 때문이다.
또한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총 2조3971억원(예정)이 투입돼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상도로를 걷어낸 중랑천 일대에 여의공원 10배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중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의정부 녹양역세권주상복합지역주택조합(시행)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녹양역 스카이59’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동 전용 65~137㎡ 총 2581가구(전용 ▲65㎡ 862가구 ▲75㎡A 440가구 ▲75㎡B 642가구 ▲84㎡A 418가구 ▲84㎡B 217가구 ▲137㎡ 2)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도 가까워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있는 법조타운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녹양초와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이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판상형(일부 제외)으로 설계했다. 총 4만7452㎡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녹양역세권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 안전성이 높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안정성은 높고 분양가는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현장 부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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