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옵트론텍은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와 18.2% 증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슬림화 및 듀얼 카메라 영향으로 필름필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해 6분기만에 전체 매출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의 듀얼 카메라 채택 효과가 매출로 연결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전체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0% 증가해 2013년 3분기(536억원)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 갤럭시S8 판매 호조와 중화권향 광학필터 매출
또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 및 전기차향 광학렌즈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중심에서 전장부품(광학렌즈)으로 사업다각화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밸류에이션 상향의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