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서울머니쇼 ◆
2017 서울머니쇼에 참석한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명인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저자 이현정 즐거운컴퍼니 대표는 39세에 경매를 처음 접했고 만 3년 만에 21채 집주인이 됐다. 이 대표는 자금이 많지 않아도 경매를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잔금의 20~30% 정도는 마련해두고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경매 6단계로 목표설정, 권리분석, 현장답사, 법원입찰, 잔금납부, 명도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6단계 중 특히 현장답사 부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물건은 직접 본 후에 입찰에 들어간다는 게 제가 절대적으로 지키는 원칙"이라며 "현장에 가보면 사전조사를 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셀러 '월급쟁이 부자들'로 잘 알려진 이명로 푸르덴셜생명보험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는 저성장 시대에 주목해야 할 섹터로 주식시장과 원·달러 환율, 연금보험을 꼽았다. 이 작가는 "저성장 불황이라는데 코스피 상장사들은 영업이익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반드시 지수에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개별종목은 망할 수 있지만 지수는 구성 종목을 우량한 회사로 유지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작가는 "굳이 개별 종목을 사야겠다면 중국과 경쟁하지
[기획취재팀 = 한예경 차장 / 박준형 기자 / 정지성 기자 / 고민서 기자 / 김종훈 기자 / 이윤식 기자 / 노승환 기자 / 이희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