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은 조만간 구체적인 핵 프로그램 신고와 관련된 절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공식 접촉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복수의 외교소식통들이 밝혔습니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이미 신고 절충안을 제시했고 북미 양측은 기본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핵 프로그램 신고의 고비에서 주춤거리고 있는 북핵 협상의 향방이 이번 달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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