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네팔에서 추락한 유엔 헬기에 탑승했던 박형진 중령의 사체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네팔 사고 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 감식 시료를 박 중령의 부인과 아들에게서 채취한 시료와 대조 분석한 결과 99.99% 이상 일치한다며, 박 중령의 사망을 최종
박 중령의 시신은 곧 인천공항으로 운구돼 국군 수도병원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박 중령은 평화유지 임무 수행 중 변을 당했고 한국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1계급을 추서하고 훈장을 수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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