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이포카(IFAWPCA)는 아시아·서태평양 민간 건설협회 국제연합회로 역내 건설업체간 교류 및 국제친선, 시공기술 등에 관한 정보·자료 교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뉴질랜드,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몰디브, 캄보디아, 몽골 등 18개 국가 건설협회들이 가입돼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6년 제28차 한국대회 이후 21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포카 회장을 맡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제43차 이포카(IFAWPCA) 대회 주제를 '융복합과 새로운 도약'(Convergence and Stepping Forward)으로 정하고, 총회 이사회 등 각종 회의를 주재한다.
행사기간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건설산업'(세션1), '아시아 인프라시장 전망과 과제'(세션2)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건설사와 해외건설사간 일대 일 방식의 'B2B 미팅' 프로그램은 국내건설기업들이 해외기업과 새로운 사업에 대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장을 통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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