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청약자격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한 '11·3 부동산대책'이 적용된 이후 서울 분양시장에서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이 나왔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영등포구 '보라매SK뷰'(신길뉴타운 5구역)는 평균 경쟁률 27.68대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1
다만 11·3 대책의 영향으로 청약 부적격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4월 분양한 강동구 '힐스테이트 암사'의 경우 12.2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지만 당첨자의 25% 이상이 부적격자로 분류돼 정당계약기간에 계약하지 못했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