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자 금호타이어가 신저가로 추락했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 대비 200원(2.72%) 내린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금호타이어는 713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산업은행은 26일 긴급 채권단회의(주주협의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측에게 3개월 내에 상표권을 인계하든지 아니면 법정관리를 선택하라는 의미의 최후통첩을 보낼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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