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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식 거래는 미래에셋대우 계좌 개설 후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브라질 현지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55분으로 해당 시간 거래는 미래에셋대우가 운영하는 24시간 주문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주문 단위는 100주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주식 거래가 기존 오프라인 거래 뿐 아니라 29일부터 MTS, HTS를 통한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베트남 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도 곧 시행할 예정이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GBK추진본부장은 "브라질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주식 거래 가능 국가를 확대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올 한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베스파 지수는 전일 대비 8.80%나 폭락한 6만1597.05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핵 우려가 과도하다는 시장 매수세 유입으로 26일에는 전일 대비 1.36% 오른 6만4085.41에 거래를 마감했다. 8일만에 지수가 4.04%나 반등한 셈이다.
26일 기준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 종가이자 종가 기준 연저점인 5만9
보베스파 지수 사상 최고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5월 기록한 7만3820.38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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