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헝셩그룹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2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소폭 증가한 376억9000만원, 순이익은 12.0% 늘어난 5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위안화(RMB, 기간 평균환율 : 168.05 KRW/RMB) 기준 매출액은 2억2430만위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32만위안, 3433만위안을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13.8%, 당기순이익은 22.0% 증가했다.
회사 측은 "드론을 비롯한 스마트 완구 등 북미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와 다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통상 1분기는 완구 사업의 비수기 임을 고
한편 헝셩그룹은 이달 진행된 배당에서 전체주식의 약 75%(6000만 주)를 보유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상장 전 구주주가 배당금을 포기해 약 33억원의 자금을 재투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