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면서, 주위에 봄 내음이 가득합니다.
어제의 경우 밀양의 최고기온은 21.3도까지 올랐습니다.
연일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8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서,
낮 동안 조금 덥게 느끼실 수도 있겠는데요.
낮에 외출하신다면, 외투는 벗어두고 다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포근함은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날씨입니다.
예년과 비교하면 4도에서 8도 가량, 기온이 높은 상태인데요.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에 봄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 기온이 조금 낮아지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아직은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어서 ,시야가 조금 답답하실텐데요.
오후가 되면 안개는 모두 걷히겠고,
오늘도 맑은 고기압의 영향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가끔 구름이 지나는 곳도 있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최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더 높을 것으
서울 18도, 대구 19도, 전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과 모레에 걸쳐 봄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 대기의 건조함이 조금 해소될 전망이고,
다음주 초반까지 맑고 포근한 봄날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