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본사 사옥 19층 대강당에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수의계약이 가능한 저축은행 파산재단 보유 780여개 부동산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물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으며 준공이 끝난 상가·아파트 등 즉시 이용이 가능한 부동산이다.
특히 서울 용산 한강로에 위치한 토투밸리 상가는 주변에 용산전자상가 등의 상권이 있고 지하철 신용산역(4호선)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 가능하다.
그랜드세일을 통해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대구시 중구 동성로2가 더락 상가는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 3층~14층 규모의 상가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초보자를 대상으로 신탁사 공매와 수의계약 참여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는 부동산 투자 강좌도 열린다.
투자설명회 참가는 예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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