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대신증권] |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OEM 업계가 바닥을 탈출하는 신호가 여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며 "선적 지연 요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미국 도매의류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121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재고 규모가 크게 줄면서 미국 오프라인 유통 산업이 악화되기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만 OEM기업 마카롯(Makalot)의 수주가 3월 이후 감소세가 마무리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등 경쟁사의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다.
유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한세실업도 수주를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며 "미국 백
이어 "한세실업의 2분기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것 같지만, 1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 수주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9%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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