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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1일 "이마트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3조7988억원,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는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가 지난 3~5월 경쟁사가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할인점 매출이 타격을 받았지만, 6월부터는 정상 궤도로 진입했다.
다만 단기간 주가 변동을 야기할 수 있는 이슈는 주목해야 한
그는 "편의점 사업 '위드미'의 전략 발표를 앞두고 있고, 신세계디에프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따라 조선호텔이 관련 사업을 빨리 정리할 수 있다"며 "중국 사업의 연내 완전 철수, 국내 할인점 추가 폐쇄 등도 이슈"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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