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반석 더샵` 내달 분양

↑ 반석 더샵 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더샵' 브랜드로는 유성구 내 첫 공급물량으로 지하 3층~최고 29층, 7 동, 650가구(전용 ▲74㎡199가구 ▲84㎡ 395가구 ▲98㎡ 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반석동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석지구는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노은신도시와 세종시가 있어 이들 지역에 완비된 생활기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6·19 부동산대책의 청약조정대상에서도 빗겨가 전매제한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요건 강화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인근에 있고, 남세종 IC·유성 IC·BRT급행버스를 이용해 세종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오는 2025년 완공(착공 2021년)되면 대전시내와 세종시로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생활편의시설(농협 하나로마트·롯데마트·유성선병원)도 많다. 단지 주변에 매봉산, 지족산, 엑스포 과학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판상형 구조(2면 개방형)로 설계했다. 또한 넓은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 커뮤니티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무엇보다 단지 안에 영어전문도서관을 건립해 학부모 수요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