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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이후 리니지M은 낮은 그래픽 수준, 거래소와 관련한 불확실성과 같은 다양한 우려에 직면했다"면서도 "그러나 우려 속에서도 오픈 첫날 210만명의 유저와 107억원의 일매출액을 기록하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는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5일 거래소 시스템이 들어간 청소년이용불가 버전 출시와 초기 유저들의 불만사항을 바로 수정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저이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M이 안정적인 초기흥행에 성공한 이상 이제는 어느정도 수준에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그리고 그에 기반한 기업의 적정가치는 어느정도일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리니지M은 향후 1년간 당사의 추정치인 일매출액 30억원 이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
이에 기반한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 18.0배, 내년 기준으로는 12.4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니지M이 흥행에 성공한 이상 이제 지나친 우려보다는 그로 인한 이익성장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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