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다음달 18일까지 경력단절여성 특화지점 설계사 모집

↑ [사진 제공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경력단절여성 특화 영업조직인 '리즈'(Re's) 출범을 위한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즈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다. 한화생명은 45세 이하, 직장 경력이 있는 여성 보험설계사들로 구성된 리즈 지점을 서울, 부산, 구미에 운영할 방침이다.
리즈 지점은 경력단절 여성이 육아에 신경을 쓸 수 있게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직장 경력은 있으나 보험영업은 생소한 설계사들을 위해 단계별 금융교육도 한다.
설계사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 전까지 기본활동 수수료와 복지 수수료를 지급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영업성과에 따른 성과연동 수수료도 제공한다. 리즈 지점의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싶은 여성들은 다음달 18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다음달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엄성민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맞벌이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0%도 못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육아 등으로 재취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리즈지점 LC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