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입니다.
한국인 최초 탑승 우주인이 된 이소연 씨가 모스크바의 우주인 훈련센터의 훈련과정을 모두 마치고 최종 시험까지 통과했습니다.
이밖의 해외화제를 김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1년 간의 훈련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틀 간에 걸친 최종 테스트에도 합격해 모든 준비를 갖췄습니다.
인터뷰 : 이소연 / 한국인 최초 우주인
-"(우주인 교체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지만 비행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임무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씨를 태운 소유즈호는 다음달 8일 카자흐스탄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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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의 남자가 의자를 이리 저리 던집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호텔 편의점에 침입한 이 남자의 난동으로 호텔측은 4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28살의 이 용의자를 체포해 난동을 부린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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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반중국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600명 정도가 모인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티베트 망명정부를 압박하는 중국 정부는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IOC가 중국 정부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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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베이징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수중 폴로 경기가 열렸습니다.
중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리모델링한 이 경기장은 5천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중국과 맞붙은 호주팀은 중국을 3-0으로 격파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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