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8000원(0.75%) 내린 2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9%와 71.99% 늘었다. 영업이익은 기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인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보다 37.8% 많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추정치도 8000억원가량 웃돌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