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금고형 이상 전력자 원천배제 원칙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이 모레(24일) 전남 무안·신안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홍업 의원 측은 공심위의 잣대로 불가피하게 배제됐지만 반드시 민주당에 돌아가 당의 뿌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남 현역의원 30% 공천배제 기준에 따라 탈락한 이상열 의원도 모레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목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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