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조기상환기회 늘린 `리자드 ELS` 등 총 4종 모집

↑ [사진 출처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상환기회를 늘린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7361회'의 기초자산은 HSI, 유로스탁스50, 니케이225다. 연 3.1% 수익을 추구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동안 조기상환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325%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상품 설정 후 1년 동안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떨어진 적 없으면 4.65%의 쿠폰을 제공하고 청산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7362회'는 HSCEI, 유로스탁스50, 니케이225가 기초자산이다. 연 3.3% 수익을 추구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년 동안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95%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유로스탁스50, 니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363회'도 모집한다. 연 4.6%의 쿠폰을 추구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녹인은 없다.
'하나금융투자 DLS 2076회'의 기초자산은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의 가격이다. 연 4.6%의 수익을 추구하며,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녹인은 55%이다
각 상품은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을 할 수 있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운용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