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7연승을 거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연승 행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C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개홀
폭우로 밀린 3라운드 잔여 경기를 먼저 치르고 일몰로 4라운드 경기도 중단된 가운데 우즈는 극심한 퍼팅 난조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탱크' 최경주도 9언더로 공동 1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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