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성모 NH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이 서대문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과 함께 라이스클레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놀이도구 '라이스클레이'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8일까지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펀딩에 참여하면 후원금액만큼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라이스클레이'는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로 만들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먹어도 안전한 농식품 놀이도구다. 상온에서 6시간 이상 탄성을 유지해 쌀반죽을 찰흙처럼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다. 이번 펀딩은 다음달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은행과 유캔스타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김태웅 유캔스타트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농산물 판
매와 자금조달의 새로운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핀테크를 접목해 농식품에 혁신을 심겠다"고 말했다. 이경섭 NH농협은행 행장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처럼 농협은행의 특성에 맞는 핀테크 영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 혁신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