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업에게 모든 규제를 묶어 놓으면 감독할 일이 뭐가 있냐며 자유롭게 해 놓고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질문) 이 대통령의 공정위 업무보고 모두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
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린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기업의 규제완화를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시대의 여러가지 규제에서 벗어나더라도 공정위가 감독할 수 있다며 기업을 자유롭게 해놓고 감독해야 기업이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입원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공정위가 규제를 완화하면 기업이 부득이하게 상승하는 원가까지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400-500% 였지만 지금은 규제가 많아서 100% 이하일 것이라며 이제는 규제를 풀어도 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인해 이 대통령은 공정위가 철저한 봉사와 함께 철저한 감독의 양 구조를 적절히 조화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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