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에 배너 광고 네트워크 '시럽애드'를 추가해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인크로스는 최근 시럽애드를 다윈 시스템에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동영상 광고와 배너 광고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포석이다.
이번에 확장된 다윈에는 비식별 개인정보(ADID) 기반의 오디언스 타겟팅 기법이 적용되고, 인크로스가 개발한 크로스타겟팅 솔루션 '애드브릿지'가 연동되는 등 기술력이 집결됐다. 이에 따라 동영상 광고와 배너 광고 간 유기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동영상 광고에 반응한 유저에게 배너 광고를 노출하는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광고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윈 플랫폼을 더욱 진화했다"며 "이를 계기로 동영상뿐만 아니라 배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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