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장비·로봇 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억원으로 175.7% 늘었고 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2분기 호실적은 전방산업인 OLED,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및 2차전지를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내부 경영 효율화 노력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신규자금을 마
이 관계자는 "상장 이후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로드맵을 구상해 왔고 그 결과가 현재 나타나고 있다"면서 "올 한해 재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주주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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