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8억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43억6100만원, 7억8200만원으로 각각 30.1%, 10.1% 늘었다.
포메탈 관계자는 "건설기계 시장 회복에 힘입어 산업기계부문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부문 매출액도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일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면서 수익
이 관계자는 또 "자동차업체들이 차량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부품 비중을 늘리고 있어 포메탈은 지난 20여년간 방위산업용 알루미늄 단조부품을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단조부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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