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및 친환경기업 서울식품공업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9%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억3900만원으로 25.4% 늘었으나 순손실은 73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서울식품 관계자는 "피자 사업 주문량이 많아 기존 생산라인이 밤낮을 불문하고 돌고 있는 상태"라며 "1라인만으로 몰려드는 수주를 감당하기 어려워 2분기 중 생산량 증가를 위한 투자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2라인 증설이 완공돼 시운전 중으로 이달 말 본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향후 생산력 향상에 따른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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