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욕 증시가 3일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우리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전기전자업종을 중시으로 팔면서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7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증권 등 금융주와 기계, 운수장비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전자와건설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5% 이상 급등하고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의 오름세가 특히 두드러진 모습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국민은행, 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오른 6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통신서비스, 인터넷, 일반전기전자등이 오르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메가스터디도 상승하고 있지만 태웅,서울반도체, 키움증권SK컴즈와 CJ인터넷, 인터파크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9총선을 앞두고 대운하가 총선 이슈로 부상하면서 관련주로 거론되는 이화공영과 삼목정공,
티에스엠텍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라웰빙스와 ST&I는 온누리여행사 지분 양수도 계약의 취소로 동반 급락하고 있고, 삼미정보시스템도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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