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분홍 벚꽃들이 만발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싹틔우기를 망설이고 있는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화창한 봄날씨 회복하겠는데요. 하늘도 맑겠고 낮기온도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출퇴근길에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안개가 서서히 옅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높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만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로
내일까지는 이렇게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또 한 번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다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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