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는 이마트 하남점에 이어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도 SMART EV 판매 부스를 개설하고 초소형 전기차 'D2'를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D2는 유럽형으로 설계한 초소형 전기차다. 일반 차량처럼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밀폐형 도어(3도어)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1회 충전으로 약 150km가량을 달릴 수 있어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D2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순수 전기차(BEV) 부문에서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S, 모델X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차다. 지난해 2만여대를 판매한 가운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1만80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첫번째 매장인 이마트 하남점에 이어 신규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두 번째 매장을 내게 됐다"면서 "향후 최종 환경부 보조금인증이 완료되는 동시에 전국 6대 광역시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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